언어치료 대상

언어장애 분류

• 발화장애성 언어장애 (브로카 영역의 손상) : 또렷하게 발음하지 못하거나 길게 이어서 말하지 못하는 것. 말을 하더라도 동사나 명사의 억양이 이상하거나 운율이 이상합니다.
• 전도성 언어장애 (베르니케 영역과 브로카 영역 사이의 연결 부위 손상) : 소리를 잘 못 내는 등의 언어장애로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자신의 의사 표시를 유창하게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.
• 범발성 언어장애 : 말을 알아듣고 따라 하며, 사물에 명칭을 붙이고 말하는 모든 기능에 장애가 발생한 경우를 말합니다. 숫자를 세는 것 같이 자동적인 표현 정도는 기능이 유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.
• 연결피질 감각성 언어장애 (측두엽-두정엽-후두엽 연접부위 손상) : 이해하고 사물의 명칭을 붙이거나 읽고 쓰는 기능에 장애를 보이는 것입니다. 그러나 보통 교육을 하게 되면 배운 문장을 따라 하는 것이 정상적으로 가능하기도 합니다.
• 연결피질 운동성 언어장애 (브로카 영역 주변의 손상) : 말하는 내용은 이해하는데, 유창하게 말하지 못하는 언어장애입니다. 말을 한다 하더라도 한 번에 두 단어 이상을 말하지 못합니다. 단어나 간단한 구문 정도는 따라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.
• 감각성 언어장애 (베르니케 영역의 손상) : 다른 사람의 언어를 알아듣지 못합니다. 언어 이외에도 전반적인 이해력이 부족하여 자신이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조차 잘 인지하지 못합니다.